'한국, 아시아 국가중 외국계금융사 진출에 법적 제약 가장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이 아시아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진출에 법적 제약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8일 '제3회 서울 국제금융포럼'에서 '지역 금융허브의 법적 기반'이라는 주제를 강연한 제프리 매덕스씨가 이같이 밝혔다.
제프리 매덕스 클리포드 챈스의 홍콩 변호사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외국금융회사 진출을 방해하는 법적 제약이 가장 많다"며 "한국 금융시장은 내부지향적"이라고 말했다.
또 매덕스 변호사는 "중국이 증권법을 처음으로 제정하고 자주 바꾸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한국이 북아시아 금융허브로 자라나는데 유리하다"며 "특히 한국 기업들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자본을 유치하려는 욕구가 큰 것도 국제금융허브가 되는 데 장점"이라고 말했다.
클리포드 챈스사는 국제 회사채, 주식을 발행하는 법률 자문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