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80-1,290원 예상..엔.증시 상충
  • 일시 : 2002-05-09 08:53:46
  • <서환-전망> 1,280-1,290원 예상..엔.증시 상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달러-원은 엔화와 증시 영향이 상충되는 가운데 1천280-1천29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엔화가 128엔 후반까지 약세를 보인반면 7% 폭등한 나스닥 영향으로 달러-원의 상.하 움직임이 모두 제한받고 있다며 다만 최근 1천280원선에 바닥인식이 강해지면서 최근 하락추세를 접고 반등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삼성선물= 금일 국내증시도 강한 상승세가 예상되고 외국인도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동안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에 짓눌려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던 달러-원은 저점 인식이 강화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의 강세 반전에 힘입어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 그동안 달러매수를 미뤄왔던 업체들의 결제수요, 매도포지션의 손절매수도 적극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평선인 1천290.80원이 1차 저항선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7-1천293원) ◆ LG선물= 하락 추세에 순응한 매도보다는 본격적인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수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하락 추세 의 연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분할 매수로 반등 가능성 타진, 추세 전환 확인되면 매수 포지션을 추가 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전일 돌파된 5일 이평선 지지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추세 전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할 것이 다. (예상거래범위: 1천283-1천287원) ◆ 국민선물= 환율은 추가하락이 막혔고 앞으로 위쪽과 아래쪽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의 움직임, 역송금 수요, 역외 세력, 네고물량의 세력 싸움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환율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움직임이 둔화할 것으로 보이며 엔-원 환율의 100엔당 1천원대 근처까지 하락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부담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1천280원의 단단한 지지로 인해 한 쪽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9-1천289원) ◆ 동양선물= 금일 장은 달러-엔 상승, 미국 증시 급등 등 두 재료가 시장에 혼재하고 있어 달러-원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에서도 두 재료 상충에 따라 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유가 급등으로 다시 수요 요인이 부각될 수도 있어 보이지만 주식시장의 상승 폭이 클 것으로 보여 매수 접근도 여전히 부담스럽다. 장초반 달러-엔 소폭 상승 출발을 예상되지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커지면 다시 하락 반전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으로 최근 하락에 대한 추가 조정이 예상되지만 현재 추세는 달러-원 하락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거래해야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0-1천290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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