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79-1,286원..1,270원대 레벨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달러-원은 1천279-1천28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하락이라는 대세 속에 놓여 있지만 수출경쟁력을 우려하는 수출업계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이라는 요인으로 인해 1천270원대 진입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 농협선물= 지금 당장 1천280원 아래로 급격히 하락폭을 넓혀가는 환율 급락세를 예상하기도 쉽지 않은 것은 우선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다. 1천270원대에서의 무리한 '숏 플레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숱한 부상자를 만들어 내었던 곳이고 100엔당 1천원 아래로 내려선 엔-원 환율로 인해 일각에서 튀어나올 수출 경쟁력 저하 운운하는 볼멘 소리 또한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한다. 외국인들의 증시에서의 매매동향 또한 관심의 대상인데 옵션 만기일을 넘기고 다시 매수로 돌아설 것인지 여전히 불안한 미국 증시 따라 매도공세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가 관건이다. 주말인 만큼 장 막판의 급등락에 조심하면서 1천280-1천285원 정도의 레인지를 상정하여 장중 거래는 기다렸다가 저점에서 짧게 '롱'을 노리고 고점에서는 매도로 접근해 보기를 권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9-1천286원) ◆ LG선물= 하락 추세 유지 속에 달러화 약세 반전 등으로 개장 초 약세 흐름이 예상되나 주말을 앞둔 가운데 상승에 우호적인 주변 여건으로 매도 관점을 고집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격매도는 부담스럽다.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 물량과 1천280원의 지지 강도를 고려할 때 1천282원에 근접시 저점 매수(buy on dips)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1-1천286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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