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 약세 기조가 여타국가들의 경제호전 속도가 느린 탓으로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SK증권은 '미달러 약세 속도 완만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달러화 약세는 미국의 경상수지 악화지속으로 불가피하지만 일본과 유럽 등 여타 국가들의 경제여건 호전 속도가 완만하다는 점에서 단기자금 유입의 한계로 진행속도가 완만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달러화 약세 현상이 엔화에 비해 유로화에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은 아시아 수출국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유로권 경제가 미국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점으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1의 교환비율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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