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환율움직임에 대처 준비" <日재무성차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무토 도시로 일본 재무성 차관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도한 환율 움직임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격하게 오를 경우 시장개입의 의지를 시사했다. 무토 차관은 또 "적정 환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일본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음에 따른 일부의 정책기조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지적을 겨냥한 말로 해석됐다. GMT 07시3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 주말 뉴욕종가대비 0.34엔 떨어진 127.31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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