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무디스 日등급 하향조정기대 이미 반영 큰폭 등락없을 듯
  • 일시 : 2002-05-13 08:52:50
  • 달러, 무디스 日등급 하향조정기대 이미 반영 큰폭 등락없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3일 도쿄환시에서 거래자들은 무디스가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이란 기대가 이미 환율에 반영되긴 했지만 무디스측 발표를 주의깊게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딜러들은 무디스가 일본 신용등급을 두단계 하향 조정할 경우 달러화가 소폭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한단계만 조정한다면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주(13-1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이번주 달러-엔 예상거래 범위가 124.50-128.50엔이며 달러화가 125엔 이하로 내려간다면 재무성의 구두개입이 나올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달러화가 120엔 이하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직접적인 시장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8시4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7.67-127.71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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