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 日재무상, ADB 연차총회서 '엔강세'에 모호한 반응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지난 주말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최근의 엔강세에 대해 비판적 어조를 내비치지 않은 채 모호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13일 다우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환시장 흐름이 '좋다' 혹은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일본당국은 환율이 시장의 흐름에 의해 결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를 중국정부의 입장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하면서 이번주에는 엔강세에 대한 일본 외환당국 관리들의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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