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아시아통화들, 달러-엔 동조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4일 외환시장에서 아시아통화들은 엔강세에 대한 일본당국의 경고가 점증할 것이란 우려속에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 가치가 상승할 이유가 없다고 재차 밝혔다.
구로다재무관은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한다면서 또 급등락 장세는 바 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BT펀드운용의 마크 페링튼 펀드매니저는 "아시아통화들이 달러-엔에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BNP파리바의 히오 친 루 전략가는 "미국에 긍정적인 재료는 아시아에도 호재가 된다"면서 "미국의 성장이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면 아시아 증시와 통화 역시 수혜를 보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12시58분 현재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27뉴타이완달러 상승한 34.573뉴타이완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태국바트는 42.61-43.11바트에 호가됐고 달러-싱가포르달러는 전날 뉴욕 마감가보다 0.0031싱가포르달러 상승한 1.8048싱가포르달러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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