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78-1,285원..'조정다운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달러-원은 1천278-1천285원에서 움직이며 지난 하락추세동안 못 했던 '조정다운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미소매판매지수 급등이 미증시 상승을 이끌어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엔화가 1엔 이상 빠진 영향으로 달러-원도 상승할 확실한 모멘텀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주들어 1천270원대의 '숏 플레이'가 수익을 내지 못한 경험까지 가세해 달러-원이 위쪽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 LG선물= 3주간의 하락 추세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반등 강도가 강도가 약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단기 바닥을 확인했다는 인식만으로도 매수 심리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 등 주요 모멘텀이 반등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매도보다는 매수가 편한 상황이다.
1차 목표는 1천290원, 2차 목표는 20일 이평선이 위치하고, 하락 추세에서 38.2% 되돌림 수준인 1천294원이 될 것이다.
일봉 기준으로 4월 12일 이후 이틀 연속 양봉이 형성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0-1천287원)
◆ 동양선물= 금일 환율은 다시 오르며 시작 할 것이다.
외국인의 주식시장에서 매매포지션이 환율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므로 금일은 달러-엔에 연동해 움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이미 국내 환율이 크게 밀린 상태에서 추가 하락이 무리해 보일 때는 예전부터 그러했듯이 다시 조정에 따른 환율 상승의 시발점이 되었던 점을 기억해야 하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0-1천284원)
◆ 제일선물= 미증시 상황은 전형적인 바닥 탈출 양상의 형태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미증시의 상승세가 평소와 같이 달러-원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달러-원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미증시의 상승은 달러강세로 작용하여 달러-엔 환율을 상승시킴으로써 달러-원 환율의 상승매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9-1천285원)
◆ 농협선물= 전날 장세에서 1천270원대에서는 물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숏 플레이'는 어렵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그 동안의 환율 급락세가 1천270원대에서는 그 힘이 급격히 약화됨을 확인하였고 그 급락세를 뒷받침한 '달러 약세'라는 재료가 사라진 상황에서 위쪽으로 공간을 노려보자는 거래심리가 메이저들에게 작용할 수 있는 시기이다.
대세가 아직은 환율하락이기에 환율의 반등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기야 어렵겠지만 그 동안 대다수가 마음 한 구석에 의식하며 왔던 '조정다운 조정'이 한 번쯤 이루어질 때가 된 것 같다.
일중 4-5원 정도의 변동폭을 상정해 놓고 레인지 저점 근처에서 매수기회를 노리는 것이 향후 며칠 간은 편한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8-1천28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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