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중장기 약세 속 단기 반등 예상<삼성선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중장기 약세기조 속에서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됐다.
16일 삼성선물의 정미영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 or 일시적 현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미영 연구원은 "강한 미달러는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 보전이 가능해야 하지만 최근 미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만큼 달러화는 중.장기적으로 하락추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미경제가 유럽과 일본에 비해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달러의 하락은 점진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증시와 미달러 약세가 경기회복에 대한 실망을 반영한 후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근 4월 미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등의 경지지표가 좋게 나와 미증시는 하락세에서 벗어나 연이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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