換市 직접개입 가용실탄, 1조9천억원-재경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당국이 서울 외환시장에 직접개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가용실탄이 1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규모는 올 들어 재정경제부가 총발행한 원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2조2천억원 중 차환발행용 3천억원을 뺀 규모다.
20일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외평채는 1월 5천억원, 2월 7천억원, 3월 5천억원 등 총 1조7천억원 어치를 발행했다"며 "오늘 발행되는 5천억원을 더하면 총 2조2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차환발행용 외평채 3천억원이 발행된 적이 있다"며 "단순한 계산으로 외환시장 직접개입 가용규모는 1조9천억원이 될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1조9천억원은 이날 시장평균기준환율 1천265.90원으로 계산할 경우 15억달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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