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구두개입 효과로 낙폭 3원 줄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낙폭이 다소 줄고 있다.
20일 오후 3시57분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급격한 원화 절상을 우려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 당시 전주대비 10.1원 빠져 1천251.50원까지 하락한 달러화를 오후 4시20분 현재 1천254.10원으로 올려놓았다.
딜러들은 당국의 구두개입에 허를 찔린 셈이라며 장막판까지 숨죽이며 개입을 기다리다 긴장감이 느슨하던 차에 당국 구두 개입이 시장의 '숏 포지션'들의 급한 '숏 커버'를 촉발시켰다며 마침 엔화도 잠깐이나마 약세로 간 영향도 크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 1천252-1천255원 사이에서 마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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