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엔강세로 11개월래 최저치 마감..34.351뉴타이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0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달러화는 엔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로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11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채 마감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5영업일간 1.7%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대만 수출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날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주말보다 0.1% 정도 하락한 34.351뉴타이완달러까지 하락해 7월3일 이후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의 컴퓨터제품 등 주요 수출품은 특히 일본과 수출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뉴타이완달러화는 엔화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 예로 지난 6개월 간 달러-뉴타이완달러와 달러-엔의 동조화 비율은 92%에 달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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