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중앙은행, 환율안정 위한 시장개입단행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 기자= 대만 중앙은행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개입(美달러화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앙은행 관계자는 "이날 대만 외환시장은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을 위한 조건을 부합했다"며 美달러화의 급락을 방지하기 위한 시장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날 중앙은행이 시장개입에 나섰는지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고 다만 "언론에서 美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는 보도를 일방적으로 하고 있어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뉴타이완(NT)달러는 美달러화에 대해 34.412NT달러를 기록,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중앙은행이 NT달러화의 추가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800만-900만 美달러를 매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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