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 미경제 회복 기미로 반등 예상<삼성經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 가치가 미경제 회복 기미로 반등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삼성경제연구소(삼성經硏)은 '달러화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달러화 가치 하락을 주도한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이 점차 가셔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經硏은 이같은 분석의 근거로 ▲4월중 산업생산의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설비 투자 회생 기미 ▲소비 지출 증가 등을 꼽았다.
즉 이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고 있어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 달러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또 미국경제가 여전히 유럽과 일본에 비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경기회복이 선행되어야만 다른 국가의 경제성장이 촉진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미국의 가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經硏은 따라서 향후 달러화의 변동폭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기회복의 속도가 될 것이라며 경기회복을 보여주는 강력한 거시지표가 나타난다면 달러화의 가치는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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