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책은행 매도설..오름폭 축소 ↑1.10원 1,25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후 국책은행 매도설이 서울외환시장에 떠도는 가운데, 역외매도가 1천260원에 육박하던 미국달러화를 1천255원 아래로 떨어지게 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4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오른 1천254.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의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지며 달러화 레벨이 낮아지고 있다며 장초반 역외세력이 매수에 집중했던 것을 봤을 때 차익실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국책은행이 오전 역외에서 강한 매수로 역외 포지션을 흡수했다가 다시 오후들어 역외에 매도한 것이 오늘 역외매매의 주된 이유라는 루머가 있다며 시장 상황을 봤을 때 외환당국의 정책의지가 아직 시장에서 가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천255원 언저리에서 달러화가 마감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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