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총재연설 및 英 경제지표에 등락 결정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1일 유럽외환시장 장 초반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ECB총재 연설 등 장중 펼쳐질 재료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거래자들은 이날 빔 뒤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연설과 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뒤젠베르크 총재는 오전9시(GMT기준) EU 경제통화위원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거래자들은 특히 뒤젠베르크 총재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및 향후 금리 정책 등에 대해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 주시하고 있다. 거래자들은 최근 유로화 강세를 고려할 때 뒤젠베르크 총재가 환율에 관해서도 코멘트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38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196-0.9210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5.65-125.67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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