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업계, 엔 급등세로 매물 래깅(lagging) 등 FX헤지 나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계 수출업체들이 최근의 엔 급등세로 인해 달러매물 출회 속도를 늦추면서 FX헤지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일본계 은행이 한 딜러가 전했다.
일본계 수출업체들은 달러-엔이 126엔 이상으로 오르거나 유로-엔이 116엔으로 상승하면 매물을 출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관계자들은 달러화가 최근의 약세를 지속할 경우 더 낮은 환율대에서 수출업체들이 매도 주문을 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엔의 등락 범위는 124.80-126.20엔이며 유로-엔은 115.00-116.00엔이다.
이날 오전 8시2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5.33-125.37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