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8.80원 1,24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개입경계감으로 하락세가 주춤한 상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4.60원 하락한 1천250원에 개장된 후 단숨에 1천243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외환당국 개입경계감으로 오전 10시08분 현재 전날보다 8.80원 내린 1천245.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세계적인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진정되지 않는 한 서울 환시의 달러화 하락대세도 꺾이지 않을 것이란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다만 한.일 외환당국의 공조개입이 나온 시점에서 경계감이 시장거래자들을 관망으로 돌게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술적 분석상이나 세계적인 흐름을 따졌을 때 엔화가 약세로 반전하기는 무리라는 진단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한.일 당국도 속도조절 차원에서 머물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볼 일이라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가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움직이는 것에 따라 서울 환시 달러화 변동폭이 정해질 것"이라며 "그러나 1천247원선 위에서는 매도타이밍을 놓친 업체들의 매도세가 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242-1천248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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