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日외환당국 개입..서울 징후 없어..↓7.80원 1,246.80원(종합)
서울 외환당국 직접개입에 대해 '노 코멘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당국 직접개입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14분 현재 전날보다 7.80원 내린 1천246.80원에 매매됐 다.
딜러들은 일본 재무성은 이날 당국이 외환시장에 엔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시장 에 개입했다고 확인했다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한때 125엔까지 상승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서울 환시에 한국 외환당국이 개입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서울 환시 동향이 엔화에 전적으로 달려 있어 일본당국 개 입효과가 서울 환시에도 그대로 미치기 때문에 서울에서 개입 필요성은 없다고 설명 했다.
이들은 이후 엔화 동향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 움직임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며 향후 엔화 영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업체 매물 때문에 1천250원을 넘어서기는 어려 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 레벨이 높아지면서 업체 매물과 역외 매수가 서로 맞부딪히고 있다"며 "엔화가 1엔 정도 더 약세로 가지 않는 한 업체 매물로 인 해 1천250원이 단단한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경부와 한국은행 등의 외환당국자들은 모두 서울 환시의 직접 개입에 대해 '노 코멘트'라며 개입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일본은행(BOJ)와도 어떤 의견이 오고 갔었는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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