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성, 6천억엔 엔매도 시장개입 단행 추정<리먼브라더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리먼브라더스의 론 레빈 외환전략가는 22일 일본 재무성이 이날 적어도 6천억엔 상당의 엔화를 매도하는 시장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레빈 전략가는 달러-엔 환율과 재무성 시장개입의 과거 패턴을 기술적으로 분석해볼 때 6천억엔정도의 물량은 지금부터 일주일 동안 달러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재무성이 또 한차례의 시장개입을 단행하지 않는다면 달러화가 다시 124.30-125.00엔대로 내려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성의 시장개입 후 일본계 수출업체들과 외국계 은행의 매도세가 대거 나오면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4.50엔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3시4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57-124.63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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