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日 전산업경기지수 상승으로 對엔 123.49엔까지 하락
  • 일시 : 2002-05-22 09:39:31
  • 달러, 日 전산업경기지수 상승으로 對엔 123.49엔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2일 도쿄환시에서 일본의 전산업경기지수가 1년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엔화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한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3.49엔까지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일본경제의 불황 탈출 조짐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평가했다. 일본정부는 제조업생산, 정부지출, 서비스분야 수요 등을 포함한 전산업경기지 수가 지난 1-3월 중 전분기 대비 0.6%가 올랐다고 밝혔다.이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지표의 대용으로 사용된다. 미즈호기업은행의 와타나베 히데노리 부부장은 "시장이 일본 경제 회복을 주시하고 있기때문에 이 지표결과로 회복의 강도가 꽤 강하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달러화 1차 지지선인 123.50엔이 완전히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123.22엔이 될 것으로 딜러들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3.72엔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