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40-1,255원..엔화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달러-원은 1천240-1천255원에서 움직이고 엔화가 관건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일본 당국의 직접개입으로 엔화 약세로 갔지만 뉴욕 장에서 그 효력이 지속되지 못 했다며 엔화가 다시 강세로 간다면 달러-원도 하락대세에 편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LG선물=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추세 하락에 우호적인 양상이다.
당국의 직접적인 개입 외에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엔화의 강세에 따른 아시아 통화의 동반 강세로 원화 홀로 약세를 유도하지는 못 할 것이다.
달러-엔의 추세선 하단부인 123.50엔 돌파 여부를 주목하며 고점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급반전 가능성 또한 열려 있기 때문에 분할 매도가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5-1천252원)
◆ 농협선물= 달러-엔 환율의 급한 상승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서울에서 달러-원 반등 또한 한계가 있다.
미처 처분하지 못한 달러매물이 아직 역내외에 많이 대기중이고 투기적 세력들은 개입에 의한 달러-원 반등을 고점매도의 기회로 삼으려는 자세다.
환율 하락이 대세이며 아직 그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음에는 대다수 공감하면서도 개입이라는 변수 때문에 일중 거래는 참 힘든 시기이다.
자칫 개입이 강하게 나와 그 여파가 커진다면 손절이 쉽지 않을 터이고 그렇다고 해서 개입에 기대 롱을 드는 것은 추세를 거스르는 것이다.
단가 좋은 숏 포지션을 유지해 오고 있는 세력이 아니라면 거래하기 힘든 시기이다. 장중 개입과 관련한 뉴스 및 달러-엔의 동향에 최대한 촉각을 세워야 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0-1천254원)
◆ 동양선물= 금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개장할 전망이다.
일본정부의 시장개입효과는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미 증시도 전저점을 하향돌파하는 큰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달러화는 현 레벨에서 단기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가 125엔, 1천250원을 넘어서게 되면 이러한 가능성이 좀 더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0-1천260원)
◆ 삼성선물= 전일 달러-엔은 개입에 의한 반등폭의 상당부분을 상실하는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달러-원은 하락출발이 예상된다.
전일 저점으로 작용하였던 1천240원 초반에서는 추격매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엔이 장중 반등하지 못하면 또다시 저점 테스트 시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0-1천2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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