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하반기 외환보유액 증가 완만→원화절상 초래<바클레이즈>(상보)
  • 일시 : 2002-05-23 10:55:06
  • 물가안정→하반기 외환보유액 증가 완만→원화절상 초래<바클레이즈>(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하반기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노력이 외환보유액 증가 속도를 완만하게 해 구조적으로 원화 절상을 초래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3일 바클레이즈캐피탈은 '4.4분기 원화 절상 전망을 바탕으로 한 달러-원 선물 매도 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으로 경제 효율성이 증대되고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에 원화가 중장기 강세 기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지금까지 외환위기 후 외환보유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이 시중 유동성 증가에 불을 붙였다며 이로 인해 물가압력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바클레이즈는 한국은행의 하반기 물가목표 범위에서 코어인플레이션이 지켜 지려면 외환보유액 증가 속도가 완만해져야 한다며 이는 결국 해외유입자본의 증가와 더불어 구조적인 원화절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클레이즈는 아웃라이트 달러-원 선물 9개월물을 1천271원, 1년물을 1천278원에 매도할 것을 권고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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