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에 매도 주춤..↑1.00원 1,24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이 개입 경계감에 매도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3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 오른 1천248.2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원대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오전에 비해 엔화, 증시, 외국인 주식 동향 등 달라진 것이 없다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달러화도 오전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만 업체 네고 유입으로 시장 포지션이 점점 무거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부터 고점에서 업체 네고가 나와 시장을 무겁게 했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매도가 되지 않고 있다"며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주변 변수 변화가 없다면 달러화는 레벨을 점차 낮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 1천245원선을 바닥으로 보고 있다"며 "이 선이 깨지더라도 1천243원에서는 막힐 것으로 보고 거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45-1천250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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