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저항선 0.9250달러
  • 일시 : 2002-05-23 16:59:38
  • <유럽환시> 유로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저항선 0.9250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3일 런던외환시장 초반 현재 유로화는 유로존 및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제사회의 정치적 불안이 점증하는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딜러들은 유로당 0.9250달러에서부터 0.9335달러선에 이르기까지 유로화의 저항선이 만만치 않게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저항선을 상향돌파할 경우 향후 전망이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보뱅크의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다시 대등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란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국의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표가 전달대비 0.3%, 전년대비 5.1% 상승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4시54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244-0.925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21-124.31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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