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시오카와 발언후 소폭 상승..거래자들 관망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이 24일 달러-엔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내놓자 도쿄환시 거래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재무성의 외환정책이 변하지 않았고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급격한 환율변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엔강세를 되돌릴 준비가 돼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딜러들은 최근의 당국 시장개입이 시장 분위기를 바꾸어놓았다기보다는 엔화 강세의 속도를 둔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달러화는 이날 시오카와 재무상과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담당상의 경고성 발언이 나온 직후 한때 125엔으로 살짝 올라섰다.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4.92-125.02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