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형적인 주말장..↑1.70원 1,24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이 전형적인 주말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 오른 1천247.8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원으로 떨어졌다.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엔화가 125.10엔 이하로 떨어졌지만 달러화가 오전장 후반 나온 매물압력으로 오름폭을 더 줄였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형적인 금요일장으로 접어든 것 같다"며 "업체 매물과 '숏 플레이'가 시장에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1천247원선이 깨지더라도 1원 정도 낙폭이 깊어지는 선에서 멈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재 시장 달러화 레벨이 엔화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동하지 않은 듯 보인다"며 "결국 위.아래 모두 모멘텀도 없고 거래의욕도 없는 장세"라고 지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현 레벨에서 낙폭이 더 깊어지지 않는다면 한 차례 '숏 커버링'이 나올 듯 하다"며 "주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 성격"이라고 말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46-1천251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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