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1,235-1,255원..고점매도 권고
  • 일시 : 2002-05-27 09:31:02
  • <서환-주간> 1,235-1,255원..고점매도 권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번주(5월27일-5월31일) 달러-원은 1천235-1천255원에서 움직이고 고점매도가 권고됐다. 27일 선물사들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지만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걷혀 지지 않는 한 중장기 1천235원을 타깃으로 달러-원의 하락세에 순응해야되며 엔화를 지표로 고점매도 전략이 권고됐다. ◆ 삼성선물= 이번주 외환시장은 당국의 개입경계감 및 달러-엔의 상승 가능성이 하락속도를 조절하는 가운데 월말네고물량을 비롯한 공급우위가 반영되면서 다음 지지선 테스트에 나서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화예금이 4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5월15일까지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매도기회를 놓친 업체들의 대기매물이 남아있음을 짐작게 하는데다 본격적인 월말장세로 접어들면서 원화 강세 요인 출현시 매도기회로 삼는 반등시 매도패턴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BOJ의 시장개입에도 달러-엔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원화강세가 진행되면서 엔-원 환율은 한단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는 2000년9월4일 1천103.80원과 2001년4월4일 1천365.30 원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1천235원이 1차 지지선, 전저점인 2001년2월21일 1천232.90 원이 다음 지지선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5-1천255원) ◆ LG선물= 금주 또한 지난 주에 이어 하락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작년 3분기 이후 일본의 경기가 바닥을 다졌다는 일본 정부의 공언에 따른 달러-엔의 추가 하락 가능성 월말네고장세에 대한 기대 속에 월드컵 특수에 따른 달러화 공급 확대 전망 등 4월 급락세를 유도한 재료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한편 일본외환당국의 추가 개입에 대한 우려에도 지난 주말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로 하락세를 이어간 달러화의 가치로 금일은 1천245원대의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급락 흐름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기댄 매수 전환 물량의 손절매도 물량이 급락세를 유도했음을 상기할 때 변곡점을 노린 매수 전환보다는 달러-엔 환율의 하락에 추종하는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국민선물= 시장의 분위기는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가 강한 것은 아니지만 환율이 강하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천250원선은 이제 저항선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달러-원 환율이 엔화 약세로 동반상승하더라도 겹겹이 포진해 있는 매물로 인해 고지정복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며 고점매도로 전략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단지 일본 당국의 개입 강도가 따라 어느 정도의 반등이 예상될 뿐이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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