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Ifo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7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독일의 기업경기지수인 Ifo지수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달러화는 일본은행(BOJ)의 시장개입 가능성을 두고 거래자들이 시종일관 주의깊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엔화에 대해 소폭의 범위에서 거래됐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유럽 장중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거래자들은 그러나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 이외에는 달러화 상승을 견인할 만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기업들이 열악한 실적을 발표한 데다 투자가들이 미국증시의 주식을 보유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주말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1.1%, 나스닥종합지수는 2.1%가 각각 떨어졌다.
지난주말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당초 측정치보다 낮게 나온 반면 독일의 4월 인플레이션이 1.2%로 발표되는 등 유럽의 경제지표는 다소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의 Ifo지수 역시 4월 수치보다 완만히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UBS워버그측은 특히 Ifo지수가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치보다 높은 91.8로 발표돼 유로화 강세 분위기를 돋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체이스는 기술적으로 볼 때 시장이 단기적으로 중립적인 상황에서 향후 진로를 모색하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JP모건체이스는 유로-달러의 지지선이 0.9140달러에, 저항선은 0.9335달러에 형성돼있다고 밝혔다.
또 달러-엔은 123.00-25엔에서 지지선이, 125.65-126.35엔에서는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거래자들은 시중의 포지션이 달러화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는 달러화가 조만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날 오후 4시44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79-124.89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186-0.9193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