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환시> 한산한 거래속에 달러 주요통화에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27일 캐나다 토론토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욕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함에 따라 한산한 거래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늦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73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24.66엔보다 0.07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204달러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0.9209달러보다 0.0005달러 하락했다.
이날은 4월 독일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에 비해 0.1%, 일년전에 비해서는 0.8%나 각각 하락했다고 발표됐다.
독일 민간연구소인 Ifo는 자국의 5월의 기업신뢰지수가 전월의 90.5에서 91.5로 상승했다고 밝히고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90.9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딜러들은 이날은 뉴욕 후장으로 인해 주요 통화들이 방향성없이 등락을 거듭했다면서 이날 발표된 독일의 경제지표가 유로존의 경기회복을 확인해주지 못한 것도 유로화의 반등시도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은행(BOJ)의 시장 개입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달러화가 소폭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딜러들은 엔화 가치가 상승세를 탈 경우 BOJ가 재차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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