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세로 KEPCO, 대한항공 등 수혜"<다임인베스트먼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박준식 펀드매니저는 28일 KEPCO와 대한항공 등 대규모 해외부채를 안고 있는 기업들이 원 강세로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재무상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행주들의 경우 수출주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지만 지수 수익률을 상회할 정도로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경제회복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전망했었다며 원 강세로 수출업체들의 순익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주로 저금리와 기업 구조조정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었다며 다가오는 몇분기 동안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인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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