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 역내외 매수..'직접 개입은 아닌 듯(?)' 1,23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개입경계감으로 역내외의 '숏 커버'로 보이는 매수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내린 1천230.50원에 매매됐다. 또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원으로 올라섰다.
딜러들은 당국 직접개입 경계감이 확산되고 1천230원 밑에서 저가매수세와 당국의 정책적 의지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국책은행들 이름으로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숏 커버'가 초래됐다며 업체 매물이 나오는 것과 상관 없이 유지하고 있는 은행권의 '전략적 숏 포지션'이 닫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달러화가 몇 원씩 움직이는 최근 상황으로 1천230원 회복이라는 것에 '당국의 직접 개입 가능성'을 부여하지 못하겠다며 다만 역외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것이 낙폭 축소를 더 가속화 하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전날 종가 수준까지도 낙폭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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