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외환당국개입 불구 1년래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8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날 마감가인 대만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에도 불구하고 근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2%가 하락한 34.309뉴타이완달러로 약 1년래 최저치로 마감됐다. 그러나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중앙은행이 달러화를 34.300달러 이하로 하락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특히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의 매도세로 달러화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대만증시가 외국인 매수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한데다, 해외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가 겹치면서 뉴타이완달러 수요가 증가한 것이 뉴타이완달러 강세를 촉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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