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33-1,242원..하락세 여전할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달러-원은 1천233-1천242원에서 움직이고 하락압력이 여전히 우위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급반등으로 1천230원선에 경계감이 강화됐다며 엔화가 정체된 상태에서 달러화가 크게 급변동할 모멘텀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당국도 하락추세를 전환할 만한 의도가 없는 만큼 고점매도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 LG선물= 금일은 보합권 혼조 흐름이 예상된다. 전일 장중 12원을 넘는 급등락 흐름을 거쳤기 때문에 쉬었다 가자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이고 당국의 개입 여부 달러-엔 환율의 제한된 등락으로 인해 관망 심리가 다소 우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6-1천243원) ◆ 동양선물= 전일 급반등으로 환율의 급락 분위기는 상당부분 누그러지고 결제를 미루고 있던 업체들의 수요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분위기 반전은 성공했다고 보인다. 하지만 전일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였듯 여전히 달러 약세가 지속하고 있어 반등시 매도 전략은 유효하다. 오히려 추가 상승이 막히면 매도 기회를 놓친 업체들의 매물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반등시 스탑수준을 설정하고 매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0-1천242원) ◆ 농협선물= 전날 종가 수준에서 개장이 예상되지만 1천240원 위로도 올라서는 장세가 펼쳐진다면 1천245원까지는 추가상승의 룸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겠으며 1천238원을 제대로 못 올라서는 힘이라면 매수보다는 고점매도의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어제 생성된 Daily candle은 통상 추가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만한 의미있는 양봉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3-1천245원) ◆ 제일선물= 현재의 상황은 추세전환보다 조정에 가깝다고 보인다. 일단 최근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최근 엔화가치의 급격한 상승세가 정체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달러-원 하락이 가파르게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당위성을 가진 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로화 등을 통해 볼 때 최근 달러 약세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급격한 하락추세가 반전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정부 또한 속도에 대한 부담이 있을 뿐 추세전환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망으로 짧은 조정 후 하락추세가 다시 이어지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0-1천242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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