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대규모매수 추정으로 하락세 주춤..↓2.50원 1,235.00원
  • 일시 : 2002-05-29 10:35:56
  • <서환> 역외 대규모매수 추정으로 하락세 주춤..↓2.50원 1,23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하락압력 가중으로 1천230원선을 뚫고 내려갔다가 역외로 추정되는 대규모 매수세로 낙폭을 대폭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내린 1천235.0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한은이 4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발표에서 5월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전망을 한 영향이 월말네고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며 공급우위 수급이 유지된다면 달러화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1천230원 붕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역외로 추정되는 대규모 매수세가 등장해 달러화는 한때 1천235원 위로 올라섰다. 딜러들은 전날과 같은 역외의 대규모 매수세가 역내 하락시도를 막아섰다며 마침 하락세가 강해진 시점에 맞춰 역내 상황을 꿰뚫듯이 역외가 이틀연속 등장한 것은 당국 직간접의도가 숨겨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보냈다. 이들은 달러화가 외부압력에 의해 1천235원 위로 올라선 이상 다시 개입 경계감이 강해졌다며 일중 1천230원선이 다시 테스트 당하는 경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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