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35-1,238원 주거래 전망..↑0.40원 1,23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오후 1천235-1천238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5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오른 1천237.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등 환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들이 변화를 거의 하지 않은 탓에 달러화의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주문이 촘촘하게 나오지 않아 달러화 움직임이 다소 빠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천236-1천237원은 다소 애매한 레벨이라며 업체나 은행권 모두 주변변화를 관찰하고 있는 선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38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매도에 나서고 1천235원에서는 매수에 나서는 것이 일중으로 안전할 것 같다"며 "위.아래 방향을 잡아 거래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날 장마감후 업체들 네고가 쌓이는 경향이 계속될 것 같다"며 "이 점을 염두에 뒀을 때 시장은 장마감이 가까워질수록 과매도(숏) 포지션을 보유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234-1천242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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