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호주국립은행(NAB)은 29일 미국 달러화가 전날 뉴욕장의 약세기조에도 불구하고 현 수준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은행의 마이클 잔센 전략가는 자금이 일본증시에 계속 유입되는 상황에서 엔강세 분위기가 아직 대세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당 124엔 아래에서 시장개입에 들어갈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달러화가 추가하락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24.30-125.00엔에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8시1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50-124.5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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