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시장안정을 바란다..당국 시험하지 말기를'-한은 관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환당국은 시장안정을 원한다며 시장의 일부 거래자들이 당국을 시험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전날 박승 한은총재가 환율 급락을 우려하고 추가 급락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는 외환시장의 안정에 대해 공감하는 수출업체와 외환당국의 의도를 벗어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이 당국의 (시장안정) 의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일부 거래자들이 당국을 테스트하며 밀어붙이다가는 상당한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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