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강세, 美경제 우려의 결과<하야미 BOJ총재>
  • 일시 : 2002-05-30 13:33:21
  • 엔강세, 美경제 우려의 결과<하야미 BOJ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하야미 마사루 일본은행(BOJ) 총재는 30일 최근의 엔강세는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의 결과라고 밝혔다. 하야미 총재는 엔강세가 지속되는 것은 일본보다 미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더 만연해있기 때문이라며 일본경제에 대한 희망섞인 전망이 증가한 것도 엔강세에 보탬이 되고 있음을 시인했다. 그는 또 경제악화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지만 민간 수요가 곧 되살아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일본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하야미 총재는 금융권의 부실여신 문제가 더 악화될 위험성이 있다며 은행들은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 규모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또 주식시장이 하락한다면 일본의 구조개혁이 지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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