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日 신용등급 'A2'로 2단계 하향조정..전망 '안정적'(종합)
  • 일시 : 2002-05-31 13:46:54
  • 무디스, 日 신용등급 'A2'로 2단계 하향조정..전망 '안정적'(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무디스가 일본의 엔화표시채권 신용등급을 2 단계 하향조정한 'A2'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 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부여, 당분간 더 이상의 하향조정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무디스는 일본정부의 경제정책이 늘어나는 국가부채를 억제하지 못했다고 평가 했다. 이로써 일본은 서방선진 7개국(G7) 중 가장 투자 위험이 높은 국가로 강등, 쿠 웨이트, 키프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등급이 같아졌다. 무디스는 1998년 11월까지 'AAA' 등급을 차지했던 일본의 신용을 4번째 하향조 정했다. 재무성은 무디스의 등급 하향조치로 인해 내년 3월까지 693조엔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부채(GDP의 140%) 처리가 더욱 시급해졌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의 140%에 이르는 일본의 국가부채는 아시아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0개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후지 도코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대안은 오직 구조개혁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우메모토 도루 외환전략가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조정이 엔화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2단계 하향조정은 예상 밖의 일이긴 하지만 등급전망이 '안정적'으로 부여됐고 은행권 등 민간분야 등급을 그대로 유지한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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