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지난주 상승세 접고 반락
  • 일시 : 2002-06-03 17:00:50
  • <유럽환시> 유로화, 지난주 상승세 접고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런던환시의 휴장과 함께 전주말의 강세를 일단 접은 상태이지만 각종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3일과 4일 런던금융시장은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의 Golden jubilee(50주년축전)과 Bank Holiday(은행의 날)로 각각 휴장한다. 딜러들은 이날 프랑스, 독일, EU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와 미국의 공급관리연구소(ISM)지수 결과를 주시하는 중이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유로화가 지난주말 0.9400달러를 잠깐 넘어선 뒤 이번주에도 그같은 반등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날 일부 옵션거래 관련 행사가가 0.9300달러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로화는 이날 중 0.9280-0.9335달러대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오후 4시56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314-0.9324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27-124.30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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