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1-1,230원..고점매도 수정 불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달러-원은 1천221-1천230원에서 움직이고 고점매도전략이 권고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달러-엔이 123엔대로 추가 하락한 만큼 달러-원의 하락개장이 예상된다며 최근 수급이 전달 공급일변도에서 균형으로 바꿨지만 세계적인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걷히지 않는 한 여전히 고점매도전략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LG선물= 고점매도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월초 결제 수요와 이월된 네고 물량으로 인해 단기 시장 수급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어 전달과 같이 수급에 의한 급락은 제한될 것이다.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론 미경기 회복지연에 따른 미증시와 달러화의 급락세 등 추가 하락에 우호적인 주변 여건을 반영하며 하락 흐름은 여전할 것이다.
1차 목표를 마디 지지선인 1천220원으로 잡고 엔화 등락과 그에 따른 엔-원 환율에 따라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1천221-1천230원)
◆ 국민선물= 그 동안의 증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의 역송금 수요는 전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과 상쇄되어 여전히 외환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증시가 조정을 끝내고 반등을 할 경우 이것이 국내 증시의 외국인 주식순매수로 이어진다면 환율 하락에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환율이 반등하기는 부담스럽게 여겨진다.
시장에 공급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수급은 서서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달러-엔 환율 움직임 외환 당국의 개입 고점 네고물량 역외세력에 따라 급등락하는 불안한 장세가 예상되며 반등보다는 추가하락 추세로 여겨진다.
그러나 하락 속도는 줄어들 것이며 단기급락이 있을 경우 기술적 반등에 따른 조정 장세도 예상된다.
따라서 방향성 매매보다는 반등시 고점매도가 유효한 전략이다.
◆ 동양선물= 금일 달러-원은 최근의 분위기에 이은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 할 것이다.
비록 큰 폭은 아니더라도 지난 환율의 추세를 그대로 보여 줄 것이다. 하지만 달러-엔과 원화에 대한 '개입라인'이 보이는 시점에서 부담스럽게 추격매도는 피해야 할 듯 하다.
다만 확연하게 방향이 아래로 잡힌다면 그 레벨에 상관없이 약간의 리스크를 감안하며 추가매도에 임해야 하겠지만 여전히 시장은 조심스런 모습이다.
아직은 그 방향이 확연히 정해지지 않은 중간적 위치라 이 정도의 레벨에서는 시장을 잠시 한 발 물러서서 봐라 볼 시간도 필요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1-1천228원)
◆ 삼성선물= 123엔 중반으로 내려앉은 달러-엔은 BOJ 개입 경계감과 매도압력 사이의 공방 속에 124엔을 상향돌파하지 못하면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엔 하락과 국내주가의 하락으로 변수가 상충된 방향을 제시하나 주가의 하락보다는 달러-엔의 레벨 및 주변국 통화 움직임에 동조성을 나타내며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금일도 달러-엔 환율에 따라 다소 유연한 등락을 하며 급락 분위기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지지선 테스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고점매도 전략을 추천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2-1천2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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