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DR 발행 연기는 최근 환율 하락 때문만은 아니다-전부총리(상보)
-달러 약세 전세계적 현상..서울환시 환율 하락 속도는 우려
-서울은행 7-8월경 MOU 체결 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 7-8월경에 서울은행 MOU 체결이 있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전윤철 부총리는 '한미 재계회의 총회'에서 연설을 마친 후 이같이 말하고 "조흥은행 DR발행은 시장상황이 안 좋아서이지 꼭 최근 환율 하락때문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 부총리는 또 연설에 앞서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최근 전세계적인 미달러화 약세로 기타 통화들이 강세고 가고 있다"며 "최근 서울 외환시장의 환율의 급속한 하락속도에 우려하고 있고 필요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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