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韓.日 개입경계로 낙폭 확대 제한..↓5.00원 1,22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정체된 상태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39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 내린 1천221.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도 개입예상레벨 123.50엔에 근접해 있고 원화도 1천220원에 가깝다며 한.일 양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추가 강세는 두 통화 모두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뒤집히지 않는 한 양통화에 대해 달러화는 하락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며 서울환시장의 결은 하락이지만 장마감이 가까워져 무리하게 거래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역력하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에 1천221원대에서 업체나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섰던 경험으로 이 레벨에서 저가매수세력이 포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에 물량이 쌓이면서 전저점인 1천220원선이 깨질 가능성만은 장마감까지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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