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화 거래 동향 추세 아니다" <美 백악관 경제보좌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로런스 린지 미국 백악관 경제보좌관은 미국정부의 강한 달러 정책은 변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최근의 달러화 거래에서 실질적인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AFX가 3일 보도했다.
한편 린지는 미국정부가 정책도구로서 외환시장 개입의 여지를 남겨 놓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재무부만이 다룰 수 있는 주제라면서 언급을 회피했다.
린지는 미국은 아직도 국제적인 투자자들이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최선의 장소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지난 1980년대의 예산 및 경상수지 동시적자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린지는 테러와의 전쟁의 결과 및 경제성장률의 저조를 감안할 경우 예산상황은 그리 나쁜 것이 아니라면서 두 가지 요인을 제외하면 정부예산은 실제로 흑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적자가 최대 향후 2년까지 지속된 후 경제가 3.0-3.5%의 추세적 성장률을 회복할 경우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지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3.0%를 넘어서고 장기적으로는 의심의 여지 없이 3.0-3.5%의 추세적 경제성장률 및 2.0-2.5%의 생산성 증가율을 다시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테러 공격이 미국경제에 중요한 위험으로 남아 있으나 다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경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업투자의 감소세도 분명히 마감됐다고 밝혔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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