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9-1,227원..'매수전환 고려해 볼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달러-원은 1천219-1천227원에서 움직이고 매수전환도 고려해 볼만한 시기에 이르렀다고 분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일본당국의 지속적인 매수개입으로 달러-엔 지지레벨이 단단해지고 미증시가 바닥을 다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인 달러화 가치가 반등할 여지를 보이고 있다며 달러화 매수전환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 반등 폭이 미미하고 아직 달러화 약세추세가 끝났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 LG선물= 달러-엔 환율에 대해 일본 당국과 시장의 기세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시장 개입 가능성 외에 미 증시가 연이은 하락으로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단기간으로 접근할 경우 매도 중심의 시장 대응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전일 한국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온 1천220원 하향 돌파에 대한 레벨 부담감까지 감안하면 1천220원의 지지에 기댄 매수 전환도 고려해 봄직하다.
강력한 추세 하락 인식과 미 증시의 강세 전환 가능성에 따른 반등 재료가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단기간은 미 증시의 방향성 확인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상승에 우호적 여건으로 반등 강도를 테스트하고 미 증시의 본격적인 반등 여부를 확인해 가는 짧은 매매가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1-1천227원)
◆ 국민선물= 금일도 시장과 정부 당국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정부 당국의 구두 개입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던 점으로 보아 당국의 좀 더 강한 개입을 예상할 수 있으나 실질적인 달러수요요인이 등장하지 않는 한 반등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달러-엔이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 저점을 더욱 낮출 것으로 보이며 바닥을 확인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 동양선물= 금일 달러-원은 다시 소폭 오르며 시작 할 것이다.
최근 추세에 따라 생각해 본다면 오전에 오르며 시작한다고 해도 오후 들어 종가는 반드시 전일에 비해 밀려 끝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점차 가시화하고 있는 원화와 엔화의 개입라인이 단단해 지는 모습을 본다면 그 공식이 깨질 가능성이 농후해 진다고 볼 수는 있다. 문제는 환율의 방향설정과 이번 환율하락의 근원지인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언제 어떻게 이뤄 질 것 인가이다.
외환당국의 의지가 확고히 현 개입라인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이젠 저점매수로 시장에 대응을 해봐도 무리는 없다고 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8-1천225원)
◆ 삼성선물=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그러나 하락이 제한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달러-엔이 재차적인 개입에 의해 레벨을 더 높이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하락시도를 제한하는 영향력을 주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외환시장은 BOJ 추가개입 가능성과 우리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경계감으로 저점갱신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시장에 누적 매도포지션이 많지 않아 달러-엔의 상승에 따른 반등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9-1천227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