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아시아통화, 전날 日시장개입 영향 약세 반전
  • 일시 : 2002-06-05 13:40:14
  • <亞환시> 아시아통화, 전날 日시장개입 영향 약세 반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5일 외환시장에서 아시아통화들은 전날의 강세를 접고 달러화에 대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딜러들은 이날 엔화가 다시 소폭의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싱가포르달러의 약세를 필두로 아시아통화들이 전반적으로 반락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전날 일본 외환당국은 필요할 경우 개입을 단행하겠다는 구두 경고를 계속 내놓은 데 이어 뉴욕장중 도쿄 은행들을 통해 최근들어 4번째로 엔매도 시장개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일본과 수출경쟁 관계에 있는 국가들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불거졌고 해당 국가의 통화들이 이의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16싱가포르달러 상승한 1.7871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대만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199뉴타이완달러 상승한 34.040뉴타이완달러에 움직였으며 태국 바트화에 대해서는 42.39바트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루피아화 역시 며칠간의 강세를 접고 반락해 달러-루피아가 전날보다 45루피아 상승한 8,660루피아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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