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달러당 124엔 아래서 개입나설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4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한때 단기적 지지선인 달러당 124.70엔을 뚫은 가운데 124엔까지 밑으로 뚫리면 BOJ가 시장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장기적 지지선인 123.50엔을 향해 하향돌파 시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미국의 고위 관리가 일본의 엔약세 정책을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실제로 BOJ가 지난달처럼 123.50엔선을 강하게 사수하려 들 것인지를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직접적으로 일본에게 달러약세를 방조하도록 압력을 불어넣는 증거가 아니고 이로 인해 일본경제는 더욱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전세계적인 달러약세도 계속될 것이라는 게 아직까지 시장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날 오후 2시1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77-124.84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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