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하락세 출발..경제지표에 등락 좌우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4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도가 17개월래 최고치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시장에 확산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 유로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96.9에서 96.6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2000년 12월 이후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달러화는 이번 분기에 올들어 지금까지 유로화에 대해 7.7%가 하락했고 지난 12일에는 17개월래 최저치인 0.9503달러까지 떨어졌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오후 2시50분(GMT기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탈리아의 4월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1.0% 떨어져 5개월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59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424-0.942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87-124.97엔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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